강래구 변호인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은 송영길 전 대표의 책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구속기소된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송영길 전 대표가 형사적 책임을 최종적으로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씨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강 씨는 송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실질적으로 조직본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 씨가 조직본부 구성에 관여하면서 2021년 3월 지역본부장에게 금품을 준 것은 맞다"며 "다만 조직이 구성된 후엔 강 씨의 비중이 급감했고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조직본부를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강 씨 측은 "공소사실대로라면 당 대표 선거의 형사적 책임은 최종적으로 총괄 라인인 송 전 대표가 져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관석 의원에게 6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으로 자금을 수송한 사람은 모두 이정근"이라며 "강 씨는 지역본부장 8명에게 50만원짜리 봉투를 나눠준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또한, 검찰 측의 주장인 사업가 김 모 씨가 강 씨의 요구에 따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53)에게 5000만원을 전달하고 이 씨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했다는 주장은 모두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강 씨와의 통화 녹취록 중 "나는 오로지 강래구가 시키는 대로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갔다"는 이 씨의 언급을 근거로 강 씨가 경선캠프 구성과 운영을 주도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러면서 강 씨가 윤 의원 주재로 열린 송영길 캠프 핵심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강 씨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강 씨는 송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실질적으로 조직본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 씨가 조직본부 구성에 관여하면서 2021년 3월 지역본부장에게 금품을 준 것은 맞다"며 "다만 조직이 구성된 후엔 강 씨의 비중이 급감했고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조직본부를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강 씨 측은 "공소사실대로라면 당 대표 선거의 형사적 책임은 최종적으로 총괄 라인인 송 전 대표가 져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관석 의원에게 6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으로 자금을 수송한 사람은 모두 이정근"이라며 "강 씨는 지역본부장 8명에게 50만원짜리 봉투를 나눠준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또한, 검찰 측의 주장인 사업가 김 모 씨가 강 씨의 요구에 따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53)에게 5000만원을 전달하고 이 씨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했다는 주장은 모두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강 씨와의 통화 녹취록 중 "나는 오로지 강래구가 시키는 대로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갔다"는 이 씨의 언급을 근거로 강 씨가 경선캠프 구성과 운영을 주도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러면서 강 씨가 윤 의원 주재로 열린 송영길 캠프 핵심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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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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