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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퇴직자 출신 설계업체, 경력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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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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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8-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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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30년 재직

최근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이라는 문제가 확인된 아파트의 설계를 맡은 A업체의 대표를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설계사무소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LH 공모전에서도 선정되는 등 전관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LH 퇴직 직원들이 가득한 업체들이 명백하게 수주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년 전에 일어난 LH 사태 이후에도 자체적인 혁신안을 통해 전관예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무의미한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 철근이 빠진 아파트 중 하나의 설계를 맡은 A업체는 LH 이사 출신 대표를 내세웠다. 이 대표가 합류한 이후로 LH가 수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설계공모를 수주하는 성과를 자랑스럽게 홍보했다.

또 다른 순살 아파트를 설계한 B업체의 대표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자처했다. 그 외에도 국토부 특정 산하기관의 자문위원 출신 등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익명을 요청한 업계 관계자는 "LH 퇴직자들이 여기저기에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LH, 특히 국토부에 어느 정도 경력이 있다면 문제 없이 수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LH는 2년 전에 해체 수준의 혁신 추진을 약속했지만, 취업 상황은 여전히 좋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논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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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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