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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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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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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 추진

국토교통부는 최근 무량판 구조(보 없이 기둥만으로 바닥을 지탱하는 구조)로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188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설계도서 검토가 시작되며, 조사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관련 점검회의가 열렸다. 국토안전관리원과 점검기관이 설계도서 검토를 수행한 후, 전단보강근(철근)이 필요한 아파트에 대해 현장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은 지방자치단체, 점검기관 및 국토안전관리원이 협력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부작용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설계 검토 결과 전단보강근이 필요하지 않은 공법인 경우 현장 조사를 생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건설업계와 건축학계에서는 무량판 구조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무량판 구조와 다르기 때문에 부실시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인 무량판 구조는 지하주차장의 슬래브를 일정한 두께로 설계하고 전단보강근 시공이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공하는 반면, LH에서 도입한 무량판 구조는 슬래브 두께가 위치에 따라 다르다. 기둥이 있는 부분은 더 두껍게 설계되고, 나머지 부분은 얇게 설계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시공 현장의 기능공들은 슬래브가 두꺼운 부분과 얇은 부분을 정확히 구분하여 작업해야 한다"며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국민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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