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의 음악으로 한국을 찾다
드보르자크의 음악은 체코인들의 사고 체계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요. 그의 음악은 우리의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드보르자크의 선율을 들으면 우리가 어떤 감정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겁니다.
90년 역사의 체코 프라하 심포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풍부한 보헤미안 색채와 호소력 깊은 사운드로 주목받아온 악단이다. 17일엔 대구콘서트하우스, 18일엔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레퍼토리는 체코가 자랑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 전부 채워진다. 모음곡 전설로 막을 연 뒤 2014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첼로 협주곡을 들려주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문을 닫는다.
토마시 브라우너 감독은 "모든 오케스트라는 고유한 스타일과 표현을 가지고 있는데, 프라하 심포니의 음악적 성격과 체코 정통 사운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드보르자크의 음악"이라며 "우리가 어떤 악단인지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올 드보르자크 프로그램을 들고 왔다"고 했다.
브라우너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했다. 드보르자크가 조국 체코를 떠나 미국이란 신세계를 발견했을 때 느낀 희열과 환희, 두려움, 충격을 녹여낸 작품이다.
"우울과 기쁨을 모두 담고 있는 매혹적인 선율과 풍부한 상상력, 독특한 리듬은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죠. 그의 교향곡을 연주할 때면 전 드보르자크가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지, 어떻게 인류를 포용하고자 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90년 역사의 체코 프라하 심포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풍부한 보헤미안 색채와 호소력 깊은 사운드로 주목받아온 악단이다. 17일엔 대구콘서트하우스, 18일엔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레퍼토리는 체코가 자랑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 전부 채워진다. 모음곡 전설로 막을 연 뒤 2014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첼로 협주곡을 들려주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문을 닫는다.
토마시 브라우너 감독은 "모든 오케스트라는 고유한 스타일과 표현을 가지고 있는데, 프라하 심포니의 음악적 성격과 체코 정통 사운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드보르자크의 음악"이라며 "우리가 어떤 악단인지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올 드보르자크 프로그램을 들고 왔다"고 했다.
브라우너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했다. 드보르자크가 조국 체코를 떠나 미국이란 신세계를 발견했을 때 느낀 희열과 환희, 두려움, 충격을 녹여낸 작품이다.
"우울과 기쁨을 모두 담고 있는 매혹적인 선율과 풍부한 상상력, 독특한 리듬은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죠. 그의 교향곡을 연주할 때면 전 드보르자크가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지, 어떻게 인류를 포용하고자 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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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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