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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인해 중부지방에서 33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혀졌다. 이는 지방 행정 당국의 대처 미흡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 오송의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괴산 댐 월류 등 방재 인프라의 부실로 인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재해 대책 인프라의 부족한 면이 비판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의 정신으로 함께 싸워 나가면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하였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하였다. 한국 대통령이 파병이 없는 교전국을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이며, 해외 교전지역 방문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 이후 세 번째이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통해 대규모 민간 개발 시 건축물 면적을 줄이고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약 6만 3395㎡에 이르는 녹지를 서울 도심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과 베트남 호치민을 오가는 왕복 항공편을 결항하였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 예고와 관련하여 국제선 항공편이 처음으로 결항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파업으로 인해 여름휴가철의 극성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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