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 자녀 입시 비리로부터 새 출발 선언"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원점에서 새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부모 입장을 밝히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례적이지만 검찰의 요구를 존중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우리 부모의 부주의와 잘못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자녀들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사안과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하고 관련 소송도 철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 서류의 작성, 발급, 제출 과정과 부모들의 관여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솔직하게 밝히고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 자녀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때, 본인의 반성과 공범인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장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항소심에서 자녀의 입시 문제는 정 전 교수에게 맡겼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다가오는 달 말에 입시 비리 혐의 일부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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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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