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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정상 개통을 위해 정부는 관리 감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이 지난 3일 오후 수서~동탄 구간의 수서역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격려했다고 4일에 밝혔다.

백 차관은 GTX-A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이다."라며 "내년 초 개통은 국민과의 약속이며, 대통령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개통 일정을 꼭 지켜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진행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서정거장에 대해서는 "SRT(수서발고속철도),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성을 고려하여 이용객들이 모두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역사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GTX는 지하 50~60m 대심도에서 공사가 진행되므로, 침수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국지성 폭우 등에 대비해야 한다"며 "적정 휴게시간 확보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 차관은 GTX-A 수서정거장 현장의 여러 곳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격려했다. 그는 "지금까지 GTX-A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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