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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발언으로 인한 지역주의 부활, 김한규 원내대변인의 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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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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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실패 후 김기현 대표의 발언, 지역주의 부활인가"

잼버리 실패 이후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자신의 해임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9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잼버리 실패에 대해 언급하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대표는 "'부산엑스포가 무산되는 것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만 부합하기 때문에 유치에 실패하는 것이 좋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들통난 것인가"라고 반응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는 정부와 정치권의 노력, 국민적 열망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김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매우 경솔했습니다. 다만 김 대표가 "민주당의 속셈"이라고 단언한 발언은 적절한 것일까요? 여야 의원들은 지난 3월 합의하여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 및 개최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민주당 소속 김진표 의장 역시 해외에서 유치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오랫동안 정치권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최근 전북 익산에 이어 새만금개발청을 찾는 등 호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여당 의원들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잼버리 책임론을 놓고 해묵은 지역주의가 다시 부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는 전북도의 책임을 강조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났습니다.

전북도는 2015년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의해 강원 고성을 제치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의해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2023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이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할 때, 잼버리 실패 이후 김 대표의 발언이 지역주의를 부활시키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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