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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 측은 오는 20일에 신당 창당대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신당에는 현역의원 중에서 공천 탈락 가능성이 높은 일부 여야 의원들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야권 내에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주당 내 비명계 4인방(이원욱, 김종민, 윤영찬, 조응천)이 모인 원칙과 상식도 독자적인 행보를 내며 신당 창당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총선이 90여일 후로 다가오며 제3지대가 유의미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천하람은 "창당 요건은 오늘 중으로 갖출 것이며, 1월 20일쯤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역 의원들 중 일부가 국회의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허은아는 "신당 합류를 고려하는 중진 의원들이 많으며,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의사 타진을 한 의원들은 10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의 돌풍이 기대되는 가운데, 야권 내에서는 신당 창당에 대한 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적 상황이 더욱 변화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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