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과 법정에서 만난 진실공방
이 대표의 진실공방,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과의 만남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15년 동안의 측근이었다가 대장동 사태 이후 등을 돌린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전 기획본부장과 지난 31일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 대표는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공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당시 알지 못했다"고 말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 중에 있다. 이 자리에 유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다.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한 것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 발생 이후 처음이었다.
이 대표측은 이날에도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 대표측은 앞서의 재판에서도 안다, 모른다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서 "사람을 안다는 것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라며 "몇 차례 만났더라도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표현은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 전 처장과 같은 팀장급 직원이 600명에 이르는데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대표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600명 중 이 대표와 해외출장을 동행하여 4~5시간 동안 골프를 쳤거나 요트를 빌려 바다낚시를 하는 일은 결코 흔치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유 전 본부장 주장대로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골프 도중 홀 티박스로 돌아가 티샷을 쳤다가 서양인 이용객들로부터 지적을 받거나, 한 참석자가 일본인인 척 하려고 일본말을 사용한 사례도 있다. 이는 김 전 처장과 이 대표의 관계를 강하게 시사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15년 동안의 측근이었다가 대장동 사태 이후 등을 돌린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전 기획본부장과 지난 31일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 대표는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공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당시 알지 못했다"고 말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 중에 있다. 이 자리에 유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다.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한 것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 발생 이후 처음이었다.
이 대표측은 이날에도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 대표측은 앞서의 재판에서도 안다, 모른다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서 "사람을 안다는 것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라며 "몇 차례 만났더라도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표현은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 전 처장과 같은 팀장급 직원이 600명에 이르는데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대표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600명 중 이 대표와 해외출장을 동행하여 4~5시간 동안 골프를 쳤거나 요트를 빌려 바다낚시를 하는 일은 결코 흔치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유 전 본부장 주장대로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골프 도중 홀 티박스로 돌아가 티샷을 쳤다가 서양인 이용객들로부터 지적을 받거나, 한 참석자가 일본인인 척 하려고 일본말을 사용한 사례도 있다. 이는 김 전 처장과 이 대표의 관계를 강하게 시사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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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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