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문기 골프 사진 조작됐다" 주장
이재명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찍힌 골프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이 대표 측은 "국민의힘이 피고인의 골프 사진이라고 공개한 것은 모든 참석자가 나와 있는 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국민의힘이 피고인이 골프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해서 4명 부분을 따로 떼어 골프 사진이라고 공개했는데, 이 대표는 해당 날짜에 골프를 쳐서 공개된 사진이 아닙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전에 한 방송에서 "국민의힘이 4명 사진을 제가 골프를 친 것처럼 공개했던 것이 확인해보니 일행 단체사진 중 일부를 잘라낸 것"이라며 "조작된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수행비서 김모씨가 골프를 치지 않았기 때문에 넷이서 골프를 쳤을 리 없다"면서 "당시 공개된 내용은 사진을 잘라냈다. 조작한 것이라는 겁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호주 출장 당시 찍은 다른 단체사진을 제시하며 "김 전 처장이 이 대표를 따라다녔다면 옆에 있을 텐데 떨어져 있다"며 "패키지여행 갔으니까 친하겠네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됩니다. 마주 보는 장면도 없이 같은 프레임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어떻게 친한지 판단하는 것은 의문스럽습니다"라고 불신을 표시했습니다. 이어서 "정치인이나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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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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