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대장동·성남FC 의혹 관련 검찰 주장 궤변이라 지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을 궤변이라고 지적하며 30분 넘게 반박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검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징역 50년을 받겠는데 이런 일을 왜 하겠느냐"라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 "부동산 투기의 불로소득을 상당 부분 환수해야 한다는 건 제 정치적 신념"이라면서 "업자들과 차 한 잔 마신 적도 없고 10원짜리 하나 개발이익을 얻지도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선의로 행정관청이 가지는 공권력을 활용해서 일부 환수하기로 작정하는 순간 제가 가지고 있는 재량권 또는 정책결정권이 의무화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대장동 사업의 성남시 측 이익을 비율이 아닌 확정액으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경기가 만약 예측치보다 안 좋아졌다면 확정 이익이 잘한 것일 텐데 부동산이나 경제를 예측하면 그게 신이지 사람이겠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저희가 고정액을 제시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공사에 얼마나 이익을 배당할지 경쟁을 하라고 한 것"이라며 "확정 이익 자체가 배임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 환수하려 했으니 민간업자들이 사업 포기해야 하는 단계까지 박박 긁어서 이익을 회수해야 한다는 것이 검찰 입장인 듯하다"며 "행정관청이 왜 그래야 하냐. 제가 공산당은 아니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 "부동산 투기의 불로소득을 상당 부분 환수해야 한다는 건 제 정치적 신념"이라면서 "업자들과 차 한 잔 마신 적도 없고 10원짜리 하나 개발이익을 얻지도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선의로 행정관청이 가지는 공권력을 활용해서 일부 환수하기로 작정하는 순간 제가 가지고 있는 재량권 또는 정책결정권이 의무화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대장동 사업의 성남시 측 이익을 비율이 아닌 확정액으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경기가 만약 예측치보다 안 좋아졌다면 확정 이익이 잘한 것일 텐데 부동산이나 경제를 예측하면 그게 신이지 사람이겠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저희가 고정액을 제시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공사에 얼마나 이익을 배당할지 경쟁을 하라고 한 것"이라며 "확정 이익 자체가 배임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 환수하려 했으니 민간업자들이 사업 포기해야 하는 단계까지 박박 긁어서 이익을 회수해야 한다는 것이 검찰 입장인 듯하다"며 "행정관청이 왜 그래야 하냐. 제가 공산당은 아니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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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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