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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유동규, 대장동 의혹 첫 대면... "당시 고 김문기 실무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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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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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작성일 23-07-1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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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재판 대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31일 법정에서 피고와 증인으로 만났다. 지난 대선판을 흔든 대장동 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대면이다. 이 대표는 대장동 최종 설계자이고, 유 전 본부장은 실무를 총괄한 대장동 키맨이다. 예상했던 대로 둘은 정면 충돌했다. 이 대표 측은 대장동 핵심 실무자로 2021년 말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했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은 "모를 리 없다"고 했다.

표면적으론 양자 간 진실게임 양상이지만 객관적 사실관계는 이미 대부분 드러난 상태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와 김 처장 등은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로 9박11일 출장을 갔다. 이 대표는 고인이 운전하는 2인용 카트를 타고 골프를 쳤다. 요트까지 빌려 바다낚시도 즐겼다. 두 사람이 뉴질랜드 공원에서 나무를 양쪽에서 감싸 안은 채 손을 맞잡고, 함께 식사하는 사진도 넘쳐난다. 또 이 대표는 대장동 프로젝트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했다. 그 핵심 실무자가 고인이었고, 그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까지 줬다. 이 정도면 이 대표와 유 전 본부장 중 누구의 주장이 상식에 더 부합하고 신빙성이 있는지 국민이 쉽게 판단할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이 대표 측 반박 논리는 귀를 의심케 한다. "패키지여행을 가면 함께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지만 친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직원들과 떠난 공무출장과 생판 모르는 사람과 함께하는 패키지여행을 동일시하는 건 혹세무민 궤변이다. 사진상에서 두 사람이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으니 친한 게 아니다라는 말장난은 기가 찬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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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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