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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관련하여 민주당의 영장기각 촉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정치 논리를 들이대며 법리와 증거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안에 대한 민주당의 반법치적 태도를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정당 대표들은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구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영장 실질심사 출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독립적으로 법률적 기준에 따라 사법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역시 중대한 잘못을 범하면 탄핵소추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는데,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며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위배하며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판사를 겁박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해괴한 논리로 이 대표가 구속되어도 방탄정치를 고수할 계획을 내비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사람의 개인 비리 혐의를 덮기 위해 형사·사법제도를 희화화하고 의회정치를 무너뜨리는 것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이성과 상식의 선을 넘어서며 기존의 정치 문법을 파괴하고 반이성의 지경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70년 역사를 가진 민주당이 당 대표 개인의 사당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21세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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