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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광복 78주년 맞아 광복절 MD 선보이고 백범 김구 선생 유물 기증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를 선보이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MD는 자개 공예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자개 코스터, 자개함, 텀블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개 공예 전문가와 손을 잡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자개 공예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공예 중 하나로, 고가의 소재와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폐페한 공예로 알려져 있다. 이번 광복절 MD는 이러한 전통적인 자재와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다채로운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지성감천(至誠感天, 지극한 정성이면 하늘을 감동시킨다)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다. 2015년부터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 및 다른 독립유공자들의 유물을 기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고 기억하는 소중한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광복절과 삼일절 MD 상품을 한정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문화 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기금에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독립 운동의 업적과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하며, 독립문화 유산의 보호와 유공자 후손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년 광복절에 선보이는 MD는 독립문화 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 조성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자개 공예를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여 더욱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의 광복절 MD는 15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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