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부산시, 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대회 개최

부산시와 여성가족부는 6일부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8일까지 이어진다.

KOWIN은 세계 62개국에서 온 1만여명의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열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KOWIN, 새롭게 ON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참가자들은 글로벌 여성 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인 여성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들과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6일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여성 지도자 약 360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조강연과 축하공연, 특별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에서는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나리 레이더랩 대표가 연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스타트업에 도전한 경험과 차세대 한인 여성들에 대해 강연하였다.

특히 올해의 KOWIN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에는 특별세션과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스 등이 포함되었다.

특별세션에서는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영상도 상영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한인 여성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부산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