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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정진술 시의원의 의원직 제명 결정

서울시의회는 성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술 시의원을 의원직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오후 제320회 임시회에서 이를 가결하였으며, 찬성 76명, 반대 16명, 기권 7명으로 의원직 제명이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시의회 역사상 의원 제명이 처음으로 가결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정진술 시의원은 시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에 정진술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며,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입니다. 그는 11대 시의회 출범 당시에는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지만, 지난 4월에는 성 비위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제기되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이후 민주당 서울시당은 정진술 시의원을 당으로부터 제명하여 무소속 신분이 되었으며, 시의회 윤리특위위원회는 한 달간의 조사를 거쳐 지난 9일 의원직 제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진술 시의원의 행동에 대한 엄중한 대응임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건은 성 비위 의혹 등의 논란으로 대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신뢰를 손상시킨 사례입니다. 시의회는 정진술 시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통해 일관되고 엄격한 윤리규범을 강조하며, 정치인들에게 예의와 도덕적 규범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철저한 윤리감시를 이어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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