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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우정학사 기증…교육시설 130여 개 전국 기증

부영그룹은 서울 용산철도고에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지어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지상 3층에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과 세탁실 같은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등 교육시설 130여 개를 건설해 기증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도 우정원 건물을 기부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교육시설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기증은 국내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좋은 교육 시설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국내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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