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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조민씨 입시비리 혐의 기소에 "차라리 날 고문하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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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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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8-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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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씨, 입시비리 공모 혐의로 기소…조국 전 장관 "차라리 날 고문하라" 격앙
검찰이 조민씨를 입시비리 공모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라리 날 고문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옛날 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는 포스팅을 남겼다. 이날은 검찰이 조민씨를 기소한 날이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조민씨를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민씨는 부친인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되거나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의전원의 입학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가 허위 작성해 냈다는 혐의를 받는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등이다.

조민씨는 또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부산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표창장 등을 제출하여 합격을 얻었으며, 의전원 평가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조민씨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부모들 못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입학서류를 제출한 주체가 조민씨이기 때문에 공동정범 신분으로 기소했다는 것이다. 특히 앞서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정 전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조민씨가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맡았던 점이 적시된 것도 기소 근거로 들었다.

조민씨는 이날 기소된 후 자신의 SNS에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며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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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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