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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vs 김지석, 4관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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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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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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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스물두 살 이창호는 다승, 승률, 연승, 최다 대국에서 1위에 올랐다. 이창호도 이 뒤로는 다시 4관왕을 쓰지 못했다. 12년이 흐른 2009년 새 얼굴 4관왕이 탄생했다. 스무 살 김지석이 날아올랐다. 2009 바둑대상 MVP는 이창호였다. 6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두 번 우승했다. 준우승 네 번 가운데 세 번이 세계대회 결승에서 나왔다. 한 번은 김지석한테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박정환은 평생 한 번 받는 신인상을 받았다. 그해 12월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5번기가 열렸다. 바둑리그 MVP를 받은 김지석이 두 번째 우승을 바라봤다. 결승전은 세 판으로 마침표를 찍었고 신인왕 박정환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지석은 가장 높은 곳에서 네 살 아래 후배에게 밀린 아픔이 컸다고 말했다. 2013년 GS칼텍스배 결승전이 끝났을 때 환하게 웃었다.

백52로 두점머리를 두드렸다. <그림1> 같은 모습이 나온다면 백 기대 승률은 70% 가까이 쑥쑥 오른다. 흑53과 55처럼 아래에서 젖히고 위로 젖히는 순서가 알맞다. <그림2> 백1로 끊는 수는 두렵지 않다. 흑2에 잇는다. 4에 끊어 산 다음 12에 밀어 마음껏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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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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