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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한국 바둑 선수 랭킹에서 이창호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세돌과 최철한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지석은 6위, 박정환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환은 십단전 결승에서 이창호와의 대결에서 1패 후에 2연승을 거두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의 마지막 판에서는 반집을 남기며 승리를 차지한 것이었다. 김지석은 2009년 한국물가정보배 결승에서 이창호와의 대결 끝에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두 사람은 결승 무대에서 다시 만나지 않았고, 김지석은 10승 6패로 박정환을 앞섰다. 박정환은 이창호와 두 번째 결승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이 때도 1패 후에 2연승을 하였다. 바둑올림픽 응씨배 4강에서는 2대 0으로 승리하며 박정환은 총 19승을 올렸고 승률은 73%를 넘겼다. 2013년 1월 한국 바둑 랭킹 1위는 세계대회에서 14회 우승한 이세돌이 차지했다. 그 다음은 세계대회 1회 우승한 박정환이었다. 김지석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이 없었다.

흑돌이 65로 움직였지만, 살리는 길로 가지 않았다. 흑1에 붙이고 3에 늘어난다면, 흑돌은 사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 흑돌이 75로 두어 위쪽 귀 백 한 점을 크게 품을 수 있는 확률이 생겼다. 하지만 백돌이 74로 지켜진 모양이 커 보여도, 흑돌이 그림 2처럼 먼저 건드리면 백집이 줄고 흑집이 늘어나게 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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