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투사들의 운동권 설거지, 총선 앞두고 바람이 불어오다'
정치권에서 운동권 설거지 바람이 불고 있다.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과거의 민주화 투사들이 운동권 역사관을 설거지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번 설거지론을 제기한 사람들은 주대환 조봉암 기념사업회 부회장,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한 함운경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출신으로 광우병 선동에 앞장섰던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등이다. 이들은 오는 15일 광복절에 발기인 대회를 열고 민주화 운동 동지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우리가 치우자"라고 말했다. 그들은 조금 과격한 표현인 설거지를 처음 사용한 것도 이들이었다.
발기인 제안서를 통해 이들은 "우리는 게으르게도 50년 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계관, 역사관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지는 않았던가"라며 반성의 글을 썼다.
그리고 "지난 정권의 무능과 일탈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라며 "우리가 젊은 시절 벌였던 잔치판을 설거지하여 다음 세대가 새 잔치를 벌일 수 있도록 하자. 먼저 해방 전후사의 인식이 남긴 반대한민국적이며, 일면적인 역사 인식부터 치우자"고 했다.
이들은 또한 "우리나라 정당 정치와 의회민주주의가 근래에 와서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데에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민주화운동 세력이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며 "가짜 뉴스와 괴담이 난무하는 극단의 대결 이면에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거지론을 제기한 사람들은 주대환 조봉암 기념사업회 부회장,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한 함운경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출신으로 광우병 선동에 앞장섰던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등이다. 이들은 오는 15일 광복절에 발기인 대회를 열고 민주화 운동 동지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우리가 치우자"라고 말했다. 그들은 조금 과격한 표현인 설거지를 처음 사용한 것도 이들이었다.
발기인 제안서를 통해 이들은 "우리는 게으르게도 50년 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계관, 역사관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지는 않았던가"라며 반성의 글을 썼다.
그리고 "지난 정권의 무능과 일탈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라며 "우리가 젊은 시절 벌였던 잔치판을 설거지하여 다음 세대가 새 잔치를 벌일 수 있도록 하자. 먼저 해방 전후사의 인식이 남긴 반대한민국적이며, 일면적인 역사 인식부터 치우자"고 했다.
이들은 또한 "우리나라 정당 정치와 의회민주주의가 근래에 와서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데에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민주화운동 세력이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며 "가짜 뉴스와 괴담이 난무하는 극단의 대결 이면에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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