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분열 우려…비이재명계 3인방 탈당
4·10 총선이 석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비이재명계) 3인방이 탈당하면서 민주당의 분열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흉기 피습 사건 이후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내 추가 이탈자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고 위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관련, "지금의 상황은 본인이 걸어오셨던 정치 인생을 오히려 더 훼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지금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계시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던 야권 대통합이라는 가치를 이낙연 전 대표가 가고 계시는 그 길에 있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고 위원은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며 "증오의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하고 나부터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될 때인 것"이라고도 했다.
현재 민주당은 비명계 현역 의원의 지역구에 친명 성향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져 자객 공천 논란이 이는 등 계파 간 대립도 여전해 이 부분 역시 정치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정리가 필요하다.
당 관계자는 "연쇄 탈당이 있었던 만큼 당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 대표의 복귀 일성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내 추가 이탈자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고 위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관련, "지금의 상황은 본인이 걸어오셨던 정치 인생을 오히려 더 훼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지금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계시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던 야권 대통합이라는 가치를 이낙연 전 대표가 가고 계시는 그 길에 있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고 위원은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며 "증오의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하고 나부터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될 때인 것"이라고도 했다.
현재 민주당은 비명계 현역 의원의 지역구에 친명 성향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져 자객 공천 논란이 이는 등 계파 간 대립도 여전해 이 부분 역시 정치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정리가 필요하다.
당 관계자는 "연쇄 탈당이 있었던 만큼 당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 대표의 복귀 일성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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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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