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남 교류 기구 정리…"평양방송도 포함"
북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등 남북 교류 담당 기구 정리
북한이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및 다른 남북 교류 기구들을 정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남 국영 라디오인 평양방송도 정리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의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전날 "과거 남북 관계 개선 및 평양화통일을 위한 기구로 활동했던 단체들을 모두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언급한 정리 대상 기구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이다. 이러한 기구들은 북한의 대남 부처로서 남측과 민간 교류에 주로 참여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대남 방송인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하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오후부터 평양방송이 중단되었으며, 현재까지 중단 상태입니다"라고 전했다.
평양방송은 북한 당의 대남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따라서, 이번 정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는 이 방송이 남조선의 공작원들에게 지령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던 채널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및 다른 남북 교류 기구들을 정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남 국영 라디오인 평양방송도 정리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의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전날 "과거 남북 관계 개선 및 평양화통일을 위한 기구로 활동했던 단체들을 모두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언급한 정리 대상 기구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이다. 이러한 기구들은 북한의 대남 부처로서 남측과 민간 교류에 주로 참여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대남 방송인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하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오후부터 평양방송이 중단되었으며, 현재까지 중단 상태입니다"라고 전했다.
평양방송은 북한 당의 대남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따라서, 이번 정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는 이 방송이 남조선의 공작원들에게 지령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던 채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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