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 탄핵안 통과에 유감 표명
대검찰청, 검사 2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 통과에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 탄핵 소추한 것에 대해 유감" 대변
대검찰청은 검사 2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를 탄핵 소추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대상 검사들에 대해서는 이미 법령이 정한 사법·감찰 절차에 따라 엄정한 감찰·수사·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검은 지난 9월 21일에 검사 1명을 탄핵하고, 지난달 9일에는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한 뒤 이날 또 다시 검사 2명을 탄핵 소추했다. 대검은 탄핵 제도가 중대한 공직자의 위헌·위법적 직무집행을 통제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헌법이 마련한 비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대검은 내부 문제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며 어떠한 외압에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에서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손준성 검사장과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각각 재석 180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 무효 2명의 표결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손 검사장에 대해 고발 사주 의혹을, 이 차장검사는 자녀 위장전입 의혹이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을 탄핵 사유로 제기했다. 이에 따라 안동완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지난 9월에 의결되었다. 안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은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사례이다.
주철현 민주당 의원은 탄핵...
대검찰청은 검사 2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를 탄핵 소추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대상 검사들에 대해서는 이미 법령이 정한 사법·감찰 절차에 따라 엄정한 감찰·수사·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검은 지난 9월 21일에 검사 1명을 탄핵하고, 지난달 9일에는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한 뒤 이날 또 다시 검사 2명을 탄핵 소추했다. 대검은 탄핵 제도가 중대한 공직자의 위헌·위법적 직무집행을 통제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헌법이 마련한 비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대검은 내부 문제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며 어떠한 외압에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에서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손준성 검사장과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각각 재석 180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 무효 2명의 표결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손 검사장에 대해 고발 사주 의혹을, 이 차장검사는 자녀 위장전입 의혹이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을 탄핵 사유로 제기했다. 이에 따라 안동완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지난 9월에 의결되었다. 안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은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사례이다.
주철현 민주당 의원은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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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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