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시작
국토부, 민간 아파트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 실시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부터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293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계도서 검토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시설안전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의 점검회의를 통해 절차 등을 논의한 뒤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단지별로 점검기관을 선정한 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설계도서 검토를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 검토 결과 전단보강근이 필요한 아파트에 한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지자체, 점검기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믿을 수 있는 조사를 빠르게 실시해 국민의 부작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설계 검토 결과 전단보강근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현장조사는 생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와 건축학계는 민간 아파트에 적용된 무량판 구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보다 단순하므로 부실시공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량판 구조는 지붕이자 바닥으로 사용되는 슬래브와 수직으로 지지하는 기둥만으로 이루어지는 공법으로, 수평으로 지지하는 보가 없어 슬래브의 뚫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전단보강근(철근)을 꼼꼼하게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 업계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경우 슬래브의 두께는 일정하기 때문에 시공 현장에서 전단보강근 시공이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공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부터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293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계도서 검토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시설안전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의 점검회의를 통해 절차 등을 논의한 뒤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단지별로 점검기관을 선정한 후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설계도서 검토를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 검토 결과 전단보강근이 필요한 아파트에 한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지자체, 점검기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믿을 수 있는 조사를 빠르게 실시해 국민의 부작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설계 검토 결과 전단보강근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현장조사는 생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와 건축학계는 민간 아파트에 적용된 무량판 구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보다 단순하므로 부실시공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량판 구조는 지붕이자 바닥으로 사용되는 슬래브와 수직으로 지지하는 기둥만으로 이루어지는 공법으로, 수평으로 지지하는 보가 없어 슬래브의 뚫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전단보강근(철근)을 꼼꼼하게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 업계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경우 슬래브의 두께는 일정하기 때문에 시공 현장에서 전단보강근 시공이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공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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