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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7곳에 2023년 제1차 사업대상 선정

국토교통부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위해 2023년 제1차 사업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 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총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7년까지 50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와 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 현장 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입니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주택도시공사(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입니다.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7곳이 지역 사회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하반기 제2차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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