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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 강원도 춘천·원주시로 확대 운영

국토교통부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2주간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법률, 심리, 금융, 주거지원 분야의 상담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로 확대해오면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도 피해 규모와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심리, 금융, 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나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 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전세 사기는 많은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는 이러한 피해자들을 위해 소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에서 이 서비스가 제공되어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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