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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에게 반일 선동 의혹 제기, 일제 샴푸 구매 비서실 공무원에게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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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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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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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본제 샴푸 구매 심부름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일 선동 프레임을 부각하며 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장예찬은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샴푸를 들고 나와 이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이 대표가 반일 선동을 주장하면서 친일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그와 경기도 법인카드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가 사진으로 증거를 제공한 샴푸를 소지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장예찬은 "이 대표에게 묻고 싶다. 이 일제 샴푸로 머리를 감았는지 안 감았는지"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을 일제 샴푸 심부름 때문에 청담동까지 보내는 것이 유능한 행정가의 모습인지 의심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이 대표가 쌍방울 뇌물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이 당초 통지한 날짜가 아닌 이날에 출석한다고 한 것과 국회 비회기 중 구속영장 청구를 요구하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특권과 갑질이 일상이 된 이 대표는 수사기관과 사법부도 자기 발 아래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을 비판함과 동시에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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