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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문재인 정부의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 결정, 경제성 분석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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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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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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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때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해체 및 개방 결정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밝혀졌다. 감사원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서 당시 정부의 경제성 분석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졌고, 4대강 조사 및 평가단의 구성이 불공정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7월에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4대강 16개 보를 일단 개방한 후 2018년 말까지 처리 방안을 확정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이후 한강과 낙동강의 11개 보는 취수장의 물 이용 제약과 지역 주민의 반대로 인해 해체 논의가 중단되었고,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에 대해서만 논의가 이어졌다.

환경부는 2018년 11월에야 4대강 조사 및 평가단에 기획위원회와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처리 방안 마련 기한은 2018년 말에서 2019년 2월로 2개월 늦춰진 상황이었다.

보 해체 또는 개방의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해체의 편익과 비용을 산출해야 한다. 편익은 보 개방 전과 후의 수질 및 수생태계 지표 등을 비교하여 개선된 정도로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보 개방 후 자료는 시간이 부족하여 수질 변화 등을 충분히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간에 쫓기던 평가단은 보 설치 전 측정 자료를 활용하여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인 B/C 값을 산출했다. B/C 값은 경제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경제성 분석은 과학적인 검증 없이 실시된 것으로 감사원이 지적하고 있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보 해체 및 개방 결정이 경제성 분석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졌고, 평가단과 위원회의 구성도 불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이를 통해 정부의 결정과정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었으며, 적절한 검증과 투명한 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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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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