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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와 엘앤에프, 전북에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 합작공장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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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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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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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와 엘앤에프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1조원을 투자하고, 2025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LS그룹이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핵심 배터리 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와 엘앤에프는 새만금에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 내용의 투자계획 안건을 16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각각 승인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원이며, 지분율은 ㈜LS가 51%를 소유하는 방안이 최종 조율 중에 있다. 투자 금액으로 추정한 전구체 생산량은 연 8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한 전구체는 엘앤에프의 양극재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양극재 1톤을 제조할 때 전구체 1톤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엘앤에프는 현재 양극재 생산 규모의 60% 이상을 국산 전구체로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구체 생산에 필요한 황산니켈은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이라는 동제련회사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 원자재를 배합하여 만드는 중간재로, 양극재 제조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이다. 그동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업체들이 광산과 인건비의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인해 국산 전구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 IRA는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배터리 광물의 50% 이상을 제조해 전기차에 탑재할 경우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한 정책이다.

LS와 엘앤에프의 전구체 합작공장은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의 국산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과 자본을 기반으로 핵심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국내 차량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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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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