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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미코아촉매(유)가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소외계층지원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1985년에 설립된 자동차 촉매 전문 제조 회사로, 유미코아의 자동차 촉매사업부에 속해 있다. 기업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와 환경 및 산업용 촉매 등을 제조하고 공급하고 있다. 또한, 송도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독일 하나우에 위치한 자동차 촉매사업부 본사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동차 촉매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2019년 10월에 신설된 수소연료전지 촉매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전극 촉매를 현대자동차에 공급함으로써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하여,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순제로 달성, 무재해와 불평등 제로 등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203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순제로 달성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폴란드에 위치한 2차전지 소재 생산설비의 탄소중립을 실현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2015년부터 탄소뿐만 아니라 황산, 질산 등과 같은 화학물질 배출을 최소 47%에서 최대 67%까지 감축하고 있다. 기업은 또한, 원자재의 재활용을 높이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에는 1차 소재의 36%, 2차 폐자재의 64%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의 이러한 노력은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소외계층지원 부문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더욱 환경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제보: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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