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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해운산업의 새로운 돛 기술: 바람의 힘으로 탄소배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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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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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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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운 기업들이 보조 추진 장치로 돛을 선택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운업계는 해양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전통적인 풍력에너지 활용에 주목하게 되었다. 현재 화석연료에 의존한 해운업은 많은 탄소 배출로 인해 환경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 수소, 암모니아 등을 개발하여 적용하기 전에, 추진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사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던 배에 바람의 힘을 더해 장거리 항해가 가능하게 된 돛은,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대형 선박에서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이용해 항해하던 선박들이 지나치게 많은 탄소를 배출하게 되자, 다시 돛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해운산업은 연간 약 10억 톤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여 세계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독일(6위)과 한국(7위)의 연간 탄소배출량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산업의 탄소배출은 해상 물동량 증가로 인해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24년부터는 해운업이 유럽연합(EU)의 배출권 거래제도(ETS)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는 7월에 개최된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에서 2050년까지 해운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을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목표였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100%로 상향조정하였으며, 2030년까지는 최소 20%, 2040년까지는 최소 70%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탄소세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21세기에는 다시 돛의 시대가 돌아왔다. 범선은 금속 돛을 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람으로부터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다. 이러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에는 윙 세일(Wing Sail), 로터 세일(Rotor Sail), 카이트(Kite) 등이 있다. 이렇게 돛을 활용하면 화석연료 사용을 10~51% 정도 줄일 수 있다.

친환경 선박을 위한 돛은 해운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배출 감축과 함께 친환경 연료의 개발과 적용에도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해운산업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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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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