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사태의 우려를 딛고 화려한 작품 구성을 선보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최대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준비 과정에서의 우려를 딛고 화려한 작품 구성을 선보이며 문을 열었다.
BIFF 집행위원회는 4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열고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69개국 209편의 초청작과 60편의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등 총 269편을 선보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준비 과정부터 시끌시끌했다. 집행위원회 내부의 인사 잡음·성추행 논란 등 이른바 부국제 사태로 내홍을 겪은 탓이다. 이사장, 집행위원장이 차례로 사퇴한 가운데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나서 빈자리를 메꿔야 했다.
개막을 앞두고 제대로 열릴 수 있겠나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올해 행사는 전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열렸다. 상영작은 지난해 71개국 354편에 비해 줄었고, 총예산도 109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30억원에 비해 20억원 넘게 감소했다. 막상 뚜껑을 열자 그간의 걱정이 누그러졌다. 주윤발, 판빙빙 등 유명 배우들과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베르트랑 보넬로 등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봉을 앞둔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들도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 이어 배우 박은빈이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의상으로 단장한 배우들과 감독들이 레드카펫에 들어설 때마다 5000여 자리의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건넸다. 개막작 장건재 감독 한국이 싫어서…폐막작은 중국의 영웅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려한 영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BIFF 집행위원회는 4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열고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69개국 209편의 초청작과 60편의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등 총 269편을 선보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준비 과정부터 시끌시끌했다. 집행위원회 내부의 인사 잡음·성추행 논란 등 이른바 부국제 사태로 내홍을 겪은 탓이다. 이사장, 집행위원장이 차례로 사퇴한 가운데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나서 빈자리를 메꿔야 했다.
개막을 앞두고 제대로 열릴 수 있겠나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올해 행사는 전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열렸다. 상영작은 지난해 71개국 354편에 비해 줄었고, 총예산도 109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30억원에 비해 20억원 넘게 감소했다. 막상 뚜껑을 열자 그간의 걱정이 누그러졌다. 주윤발, 판빙빙 등 유명 배우들과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베르트랑 보넬로 등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봉을 앞둔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들도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 이어 배우 박은빈이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의상으로 단장한 배우들과 감독들이 레드카펫에 들어설 때마다 5000여 자리의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건넸다. 개막작 장건재 감독 한국이 싫어서…폐막작은 중국의 영웅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려한 영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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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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