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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제6호 태풍 카눈 관련 "위험지역 철저히 통제하라"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9시30분 서울의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피해 및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이에 대해 발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안부 재난관리실장로부터 태풍 피해 및 대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전국의 피해 상황을 CCTV를 통해 점검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점검 후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위험지역인 하천변과 강둑 등을 통행하는 시민들을 통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위험지역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해 마을 방송과 비상 연락망을 활용하고, 경찰과 함께 위험지역 통행로 입구부터 통행을 차단하도록 분담하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이 같은 지시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위험지역 통제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태풍 카눈은 현재 국내에 접근 중이며, 국민들은 지금부터 비상 대비를 철저히 하고, 당국의 안전 지침을 준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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