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명 사망, 1명 실종
카눈, 한반도를 휩쓸며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발생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로유실이나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침수나 산사태에 대비해 1만여 명이 사전 대피했다. 또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교육시설들은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남해안에 상륙해 느린 속도로 북진하며 약 15시간 동안 한반도에 강풍과 비를 덮치기로 예상됐다. 이 태풍은 기상청이 시작한 기록 이후 최초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태풍으로 분류됐다. 그리고 이날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 고성에 가장 많은 비(332.4mm)가 내렸다고 한다.
대구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는 이날 낮 12시 33분에 60대 남성 A씨가 물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던 장애인 B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에서는 18명이 침수로 고립되어 구조 작업이 이루어졌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망자와 실종자를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로 집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대본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조사한 후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사망이나 실종에 대한 원인이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눈으로 인한 피해 현황은 더욱 파악이 필요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로유실이나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침수나 산사태에 대비해 1만여 명이 사전 대피했다. 또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교육시설들은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남해안에 상륙해 느린 속도로 북진하며 약 15시간 동안 한반도에 강풍과 비를 덮치기로 예상됐다. 이 태풍은 기상청이 시작한 기록 이후 최초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태풍으로 분류됐다. 그리고 이날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 고성에 가장 많은 비(332.4mm)가 내렸다고 한다.
대구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는 이날 낮 12시 33분에 60대 남성 A씨가 물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던 장애인 B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에서는 18명이 침수로 고립되어 구조 작업이 이루어졌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망자와 실종자를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로 집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대본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조사한 후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사망이나 실종에 대한 원인이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눈으로 인한 피해 현황은 더욱 파악이 필요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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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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