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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3분기에 역대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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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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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작성일 23-11-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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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 0.70명, 지난 2분기와 동일한 최저치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0명을 기록하여 지난 2분기와 동일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구 절벽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합계출산율은 전년 동기보다 0.10명 감소한 0.7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작년 4분기에는 처음으로 역대 최저치인 0.7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0.81명으로 상승하였다가 2분기에 다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 합계출산율을 살펴보면, 서울이 0.54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서 부산의 0.64명, 인천 및 광주의 0.66명이었습니다.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0.96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출산율이 뚜렷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34세 모(母)의 출산율은 1년 전(74.8명) 대비 10.7명 급감한 64.1명으로 나타났으며, 동일 기간에 25~29세는 3.3명(24.4명 → 21.1명), 35~39세는 3.6명(45.9명 → 42.3명) 줄었습니다.

문제는 출산율 추락 속도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입니다. 초기에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을 0.73명(중위 추산)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 예상이 맞기 위해서는 올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최소 0.71명 이상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합계출산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망치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출생아 수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1만87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3211명) 감소했습니다. 9월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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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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