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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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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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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7-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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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 공략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제약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이에 더해 고령화 등으로 인한 제약 산업 성장세가 기대되어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약 3조8000억원 수준이던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 매출은 2025년에는 약 4조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혈액제제 생산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과 기술 이전에 대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받았다. GC녹십자는 올해 1월에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정부와 세부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적십자 및 현지 제약사 트리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사 등과 3자 간 혈장 공급 MOU를 맺은 만큼 조만간 본계약도 체결할 것"이라며, "본계약 체결 이후 투자 규모 등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플라즈마는 이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설립 관련 승인을 받고 3개월여 만에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 공장은 연간 100만ℓ 혈장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025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는 현지 기업 등과 조인트벤처(JV)를 이루어 3000억원 가량을 공장 건립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은 거대한 규모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러한 전망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로 진출하여 시장 점유를 노리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 공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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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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