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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수해 피해 지역에 5000만원 성금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발생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장 복구와 수재민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캠코 임직원들의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생필품 및 구호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캠코 사업 관련 이해관계자에게는 특별채무감면,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 압류재산 매각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캠코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의 성금 기부와 금융지원은 지역사회와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회복과 재건을 위한 중요한 지원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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