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이틀 연속으로 큰 점수 차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지만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피츠버그는 한국시간으로 1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져버렸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좌완 로건 앨런 선발 투수와 맞서기 위해 잭 수윈스키, 투쿠피타 마카노 등 다른 좌타자들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켰습니다.

피츠버그는 이날 에이스인 미치 켈러를 선발투수로 보냈지만, 초반에 허무하게 무너져버렸습니다. 켈러는 1회에만 5점을 내주는 등 고전하며 투구를 이어갔지만, 이미 자존심에 상처받은 상태였습니다. 최종적으로 6이닝 동안 10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며 처참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피츠버그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 앨런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였습니다. 엔디 로드리게스, 닉 곤잘레스, 리오버 페게로 등 신인 타자들은 모두 9타수에 무안타를 기록하며 삼진 8개를 당하며 성장 통을 겪었습니다.

6회말에 코너를 향해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피츠버그는 간신히 영패를 면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지만이 개인 시즌 7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조시 네일러는 홀로 5타수 2안타, 2득점, 6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1회와 9회에는 두 번의 홈런을 때렸습니다.

[토론토(캐나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