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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추가 자구안 마련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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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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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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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추가 자구안 마련에 돌입…"워크아웃 개시 어려워"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오너 사재출연 및 TY홀딩스 지분 담보 등을 포함한 추가 자구안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이 4가지 자구안 이외에 추가 자구안을 요구하고 있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채권자 설득에 나서고 있다.

11일에 있을 채권자 협의회에서 신용공여액 기준 채권자의 75% 동의를 얻지 못하면 워크아웃이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태영 측은 시간이 촉박하다. 오늘(8일) 추가 자구안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수출입은행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태영그룹 측이 워크아웃 신청 당시 제출한 4가지 자구계획에 이행 약속을 하는 등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채권단은 이를 기초로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영그룹의 자구계획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납입하고, 에코비트 매각 및 매각대금으로 태영건설을 지원하며,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을 추진하고, 평택싸이로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태영 측은 전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원을 이날까지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나머지 3가지 자구안도 채권자 의결을 통해 이행 확약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태영 측이 제시한 4가지 자구노력을 조속히 이행하고 동시에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을 제시하여 채권단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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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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