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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24에서 AI비전 선언…신제품 대서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에서 삼성전자가 AI비전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가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고, 혁신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메인 행사장에서는 약 1192평(393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시스템이라는 두 가지 축을 토대로 AI기반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있다.

삼성전자 부스에 들어서면 2022년에 발표한 신 환경경영전략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지속가능성 존이 전면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를 주요 가치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시 공간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전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만들어갈 미래 AI비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네오 QLED 8K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갤럭시 북4 등 AI기능이 강화된 주요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들 주요 제품은 소재부터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 단계까지 어떻게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삼성의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통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고 있다. AI비전 선언을 통해 CES2024에서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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