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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KARA) 멤버 강지영(28)이 故 구하라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지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으며, 며칠 동안 마음을 진정시키고 많은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직도 모든 것이 꿈만 같다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강한 사람이 되고 대단한 일을 하는 축복 받은 사람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지영은 전했다. 그리고 9년 동안 팀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 잊고 살았던 것 같다는 얘기도 했다. 다시 카라 멤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라는 이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번 활동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일임을 깨달았다고 강지영은 말했다. 그녀는 우리를 다시 "MOVE AGAIN" 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강지영은 팬들과 멤버들에게도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팬들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팬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했다. 또한 멤버들에게도 멋지게 뭐라 뭐라 고맙다고 적으려 했지만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는 패스하고 말 안 해도 알잖아 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지영은 마지막으로 "언니야! 왔어, 우리에게 너무 좋은 날이야. 들려 내 말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야.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언니 구하라의 납골당이 있었고, 거기에는 카라의 새 앨범 CD가 놓여있어서 많은 감동을 안겼다.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 4인조로 데뷔하였고,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왔다. 데뷔 이후 많은 성공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지켜온 그들의 여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뒤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추억이다.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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