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상추 등 식재료에 최대 30% 할인 지원 방안 발표 > 생활 | 창업늬우스

추경호 부총리, 상추 등 식재료에 최대 30% 할인 지원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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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09:4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민들의 물가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상추, 시금치, 닭고기와 같은 불안정한 가격을 가진 식품들에 대해 최대 30%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총리는 상추와 같은 시설채소의 신속한 재파종을 지원하고, 다른 지역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깻잎과 같은 대체품목의 생산과 출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닭고기의 경우 8월에 할당관세로 3만톤을 전량 도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융자 지원 및 수입을 확대하여 수급 불안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피해지원에 대해서도 부총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침수된 농작물과 가축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급하고, 침수 시설과 장비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손해 평가를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피해 지역의 배수시설 개선과 농작물 및 농업시설의 철거와 재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부총리는 재난 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피해 농경지와 축산시설 등에 충분한 복구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며, 긴급 생계비와 주택복구비, 임시주택 공급 등을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