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 수색 및 대피 작업 진행 중"
청주 오송 지하차도, 폭우로 인한 침수사고 현장 공개
청주 오송 지하차도의 일부가 폭우로 인한 침수사고 현장을 공개하였다.
17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쯤 해양경찰 등이 배수 작업이 80% 정도 완료된 지하차도 내부 수색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일부 취재진이 함께 동행하여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지하차도 내부에는 밀려들어온 토사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웠다. 차도 초입부에는 펄이 발목 수준까지 쌓여있었다.
배수 작업은 80% 이상 진행되었지만, 지하차도 중심부는 성인 남성의 목 까지 물이 차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 당국은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하여 물을 제거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차도 중간은 아직 물이 많이 차 있어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배수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5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청주~오송 철골 가교 공사 현장 45m 구간에서 발생하였다.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흘러들어 순식간에 차량 15~18대가 고립되었다.
이를 위해 소방 당국, 군경, 지자체 등 재난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실종자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9명이 구조되었으며, 1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청주 오송 지하차도의 일부가 폭우로 인한 침수사고 현장을 공개하였다.
17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쯤 해양경찰 등이 배수 작업이 80% 정도 완료된 지하차도 내부 수색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일부 취재진이 함께 동행하여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지하차도 내부에는 밀려들어온 토사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웠다. 차도 초입부에는 펄이 발목 수준까지 쌓여있었다.
배수 작업은 80% 이상 진행되었지만, 지하차도 중심부는 성인 남성의 목 까지 물이 차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 당국은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하여 물을 제거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차도 중간은 아직 물이 많이 차 있어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배수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5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청주~오송 철골 가교 공사 현장 45m 구간에서 발생하였다.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흘러들어 순식간에 차량 15~18대가 고립되었다.
이를 위해 소방 당국, 군경, 지자체 등 재난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실종자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9명이 구조되었으며, 1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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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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