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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2300여명 참여

지난 주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시, 괴산군 등 수해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중앙경찰학교 교직원과 교육생 2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일 중앙경찰학교에 따르면, 현재 교육 중인 313기 교육생 2229명은 수해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피해 복구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학교에 제출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청의 지원을 받아 교직원들과 함께 피해지역 수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수해복구 작업은 약 300~400명씩 6회에 걸쳐서 총 2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앙경찰학교는 충주 지역에서 3일간 작업을 진행한 뒤,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지역에서 나머지 3일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경찰학교는 피해복구 지원활동 외에도 교직원과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여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체적인 성금 모금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앙경찰학교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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