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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경찰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당시 훔쳐진 탁자 사건 수사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에서 제주시청에 신고된 사건으로, 제주동부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 사건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던 지난 9일 밤에서 11일 오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라진 것은 목재 테이블로 약 7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경찰은 테이블의 무게를 고려해 2명 이상이 범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인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통해 제주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지지 않기 위해 공원 및 시설물의 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이와 같은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사건의 모든 단서를 파악하고,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이번 사태를 철저히 수습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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