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수소는 지속가능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축사에서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행사가 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기술을 다루는 전시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의 행사 주제인 For Earth, For Us, For Future는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기술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의원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큰 기대를 표명했다. 수소는 지구에서 가장 풍부하고 효율이 높은 청정에너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18년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 수소 산업 로드맵에 따르면, 2050년까지 수소 경제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약 70조원의 경제효과와 약 6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전 의원은 수소의 중요성에 비해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수소에너지의 장점과 중요성을 보다 홍보하고, 관련 법안의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마무리로 "수소는 지속가능하면서 경쟁력 있는 신재생에너지로서 우리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희망의 광명이다. 국회에서 통과된 수소법 개정안을 통해 수소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행사를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