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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지역, 물 폭탄으로 인한 비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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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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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최대 195.5㎜ 비 폭탄에 피해 속출

전남 나주지역에서 최대 195.5㎜의 비 폭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가 사라지거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4일 뉴스1 및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었다. 이에 따라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되었다.

나주시장인 윤병태는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청과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비가 그친 후에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도로 침수가 발생하여 현재 6개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부덕동~세지방향 지방도 23호선, 국도 13호선 왕곡 장산 조선국밥 인근 통로박스, 국도 1호선 다시 월태 문평천 통로박스, 국도 1호선 다시 월태 다시교차로 상행선, 면도 103호선 다시 월태 고구려대학교 인근, 송월동 해밀보리밥 앞 도로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시도 32호선 다시 월태 원동마을 인근, 면도 104호선 다시 가흥 초동마을 인근 도로의 통제가 해제되었다.

현재 침수가 우려되어 주민들은 대피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평면 양산마을에서는 용배수로가 넘쳐 농경지(송산뜰)가 침수되었고, 인근 5가구 주택으로 물이 차올라 주민 8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한 다시면 송촌리에서도 송정저수지 월류 위험으로 인해 4가구(5명)가 마을회관 등으로 임시 대피했다.

나주지역은 25일까지 약 130mm의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되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송월동 도로 통제구간을 시작으로 다시면 행정복지센터, 문평면 양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피조치와 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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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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