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 급등에 이어 국제유가도 상승, 소비자물가 우려 확대
호우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상승과 국제유가의 변동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와 전라남도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피해가 커져서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적상추의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110원으로 평년 대비 74% 상승했다. 또한, 같은 날짜 기준으로 시금치의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702원으로 평년보다 90%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육계 1kg의 가격이 19일 기준으로 6356원으로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미국 석유 재고 감소와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두바이유 기준 원유 가격은 올해 4월 26일을 기점으로 80달러 아래로 내려와서 7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달 13일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21일 현재 8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2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현재 휘발유는 리터당 1594.16원, 경유는 리터당 1406.16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호우로 인해 7월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에 이어 이달에도 2%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품목인 채소류 등에서만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와 전라남도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해 농축산물 피해가 커져서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적상추의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110원으로 평년 대비 74% 상승했다. 또한, 같은 날짜 기준으로 시금치의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702원으로 평년보다 90%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육계 1kg의 가격이 19일 기준으로 6356원으로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미국 석유 재고 감소와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두바이유 기준 원유 가격은 올해 4월 26일을 기점으로 80달러 아래로 내려와서 7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달 13일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21일 현재 8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2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현재 휘발유는 리터당 1594.16원, 경유는 리터당 1406.16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호우로 인해 7월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에 이어 이달에도 2%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품목인 채소류 등에서만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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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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